김봉곤 “‘훈장과 악동들’에 높은 점수 주고 싶다”

기사 등록 2011-10-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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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김봉곤 훈장이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7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훈장과 악동들’ 언론 배급 시사회에 참석한 김봉곤은 “3년 전에 영화를 처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영화를 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메가폰을 잡고 많은 사람들과 창조물을 만든다는 것이 참 어렵다는 걸 알게됐다”고 고충을 전했다.

덧붙여 김봉곤은 “21세기의 미디어적인 기술과 결합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었을 때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김봉곤은 영화 ‘훈장과 악동들’을 위해 직접 수많은 관계자들을 만나며 여러 가지 보람과 조언을 들었다고.

마지막으로 김봉곤은 “관객들의 반응이 어떨지 모르지만 교육 영화로 저 나름으로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화 ‘훈장과 악동들’은 ‘워낭소리’, ‘울지마 톤즈’ 등 기존의 웰 메이드 다큐영화의 감성적 메시지를 담은 교육 다큐멘터리 장르로 훈장 김봉곤이 직접 메가폰을 잡았고 철없는 악동들이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양지원기자 h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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