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원더풀 마마’ 김지석, 다정+로맨틱 ‘워너비 남친’ 등극

기사 등록 2013-08-15 09:02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속보팀]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의 김지석이 다정함과 로맨틱한 매력을 모두 갖춘 남자친구의 모습으로 변신해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최근 방송한 ‘원더풀 마마’에서는 영수(김지석 분)가 다정(이청아 분)의 곁을 지키며 어려울 때마다 도와주는 등 과거 꽃뱀들에게 당하기만 했던 실수를 만회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수는 우여곡절 끝에 합의이혼에 성공한 다정(이청아 분)을 위해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준다”며 예쁜 구두를 선물하는 로맨틱함은 물론 다정을 구박하는 장호(이민우 분)를 향해 망설임 없이 따끔한 경고를 외쳤다.

특히 엄마인 복희(배종옥 분)의 위장 파산으로도 철이 들지 않았던 영수가 다정의 전 남편인 장호와의 말싸움에서 자존심에 상처를 받은 뒤 하루아침에 180도 달라진 듬직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또 다정에게 사랑고백을 하려던 영수가 허무하게 고백에 실패하는 모습이 그려진 바 있어 앞으로 그가 다정에게 어떻게 마음을 표현하게 될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영수, 초반에는 정말 한심했는데 요즘엔 이렇게 멋있을 수가 없다”, “정말 로맨틱하다. 나한테는 저런 남자 안 나타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