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개봉이 지연됐던 영화 '기생령'이 티아라의 무대인사와 함께 5일 오후 개봉했다.

티아라는 5일 오후 영화 '기생령'의 주연배우인 효민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 영등포 롯데시네마(오후 8시 55분)와 서울 신림동 롯데시네마(옿 10시 40분)에서 무대인사를 가졌다.

앞서 '기생령'은 지난 2일 개봉을 이틀 앞두고 디지털에서 필름으로의 변환 과정에서 굉음이 들리는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해 개봉을 연기했다. 이에 제작사 측은 개봉을 기다려준 팬과 관객에 대한 보답으로 5일 티아라의 무대인사를 시작으로 6, 7일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특히 '기생령'이 롯데시네마 신림에서는 티아라의 무대인사와 함께 티아라 멤버들이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등 관객과 호홉하는 즐거운 이벤트를 가졌다.

한편 기생령은 잔혹한 주술로 항아리에 봉인된 아이 원혼의 공포스러운 복수를 그린 영화로 지난 2일 변환과정에서 굉음이 들리는 문제가 발생해 개봉이 5일로 연기된 바 있다. 후반작업을 다시한 '기생령'은 사운드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면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 맞춰 음향효과와 공포장면을 극대화시켰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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