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윤승아, 여인으로 변신 호위무사 그만뒀나?

기사 등록 2012-02-2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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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윤승아가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 이하 해품달)'에서 처음으로 새로운 의상을 입었다.

2월 22일 ‘해품달’ 방송에서는 첫 등장 이후 줄곧 단벌 의상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윤승아가 처음으로 새로운 의상으로 등장한다.

지난 주 방송까지만 해도 성인 연기자 등장 후 여타의 다른 배우들과는 다르게 의상 변화가 전혀 없이 하늘 색 도포만을 입어왔던 설(윤승아 분)이 치마와 저고리를 차려 입고 여인의 모습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순한 의상 교체가 아닌 어릴 때의 모습으로 전체적인 분위기가 바뀐 윤승아의 모습에 지난 주 기억을 되찾은 연우와 관계된 것이지 않을까 하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윤승아는 “신분 때문에 화려한 의상은 아니지만 무사복을 벗고 치마를 입으니 괜히 설레고 행동도 조심스럽게 변하는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설이 왜 옷을 갈아입게 됐는지 궁금해 하실 것 같다. 이번 주 방송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설이 낭자 변신” “설이 여인 다됐네요” “설이 여장? 원래 설이 여자였는데, 여장이라니까 뭔가 재미있네요” “엇 설이 무사 그만뒀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연우(한가인 분)의 기억이 되돌아옴과 동시에 그의 호위무사 설에게도 극적인 전개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해품달’은 시청자들의 호평속에 연일 시청률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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