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이민호, 20세기폭스 투자 첫 韓영화 '런닝맨' 출연

기사 등록 2012-04-2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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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배우 신하균과 이민호가 스크린을 통해 부자(父子)호흡을 맞춘다.

4월 27일 신하균의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신하균은 오는 7월 크랭크 인 할 예정인 영화 ‘런닝맨’에 출연한다. 극중에서 그는 우연히 중요한 국가 기밀을 손에 쥐게 되면서 정체불명의 사내들에게 쫓기게 되는 자동차 정비공으로 출연한다.

이로써 신하균은 장훈 감독의 ‘고지전’ 이후 1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게 됐다.

아울러 이민호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런닝맨’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극중에서 신하균의 아들로 출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민호는 MBC 사극 ‘해를 품은 달’에서 양명의 아역 연기로 큰 인기를 얻었고 현재 SBS ‘옥탑방 왕세자’에서 왕세자(박유천 분)를 호위하는 송만보로 출연,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런닝맨’은 한국판 ‘도망자’로 알려졌고 20세기폭스 코리아에서 메인 투자와 제작을 맡는 첫 한국영화다. 이 영화는 정우성 김태희 주연 ‘중천’ 연출한 조동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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