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보영, 과거 지성 사랑 거절 "부담됐다"

기사 등록 2014-03-1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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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배우 이보영이 남편 지성의 사랑을 거절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이보영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지성 씨가 휴가 때 친구들이랑 있다고 해도 온다고 했다"며 "가방에 편지가 들어있었는데 편지를 일주일동안 못 봤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후 지성 씨를 피하기 시작했다. 전화도 안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보영은 지성을 피한 이유에 대해 '연예인 남자친구에 대한 부담감'을 꼽았다.

특히 그는 외모에 대해 "굵고 잘생긴 외모가 부담스럽다. 이상형은 나와는 다른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보영은 자신의 생활보다 안정적인 상대를 이상형으로 생각했음을 설명하며 "연예인의 끼를 제가 감당할 수 있을까 싶었다"고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이보영은 스페인 톨레도에서 지성으로부터 프러포즈 받은 이야기를 소개했다.

 

최현호기자 lokk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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