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2', 개그맨 오지헌 아내 박상미 도전 '탈락 고배'

기사 등록 2011-10-0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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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개그맨 오지헌의 아내 박상미가 MBC '위대한 탄생 2'(이하 위탄2)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7일 오후 방송된 '위탄2'에서는 오지헌의 아내 박상미씨가 출연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김윤아의 '고잉 홈'을 열창했다.

하지만 이승환은 "왕관을 주기 바로 아래 단계다"며 SORRY를 줬고, 심사위원 윤일상 또한 "솔직한 표현 좋았으나 프로의 길은 아직 멀다"고 SORRY를 줘 결국 탈락했다.

박상미는 사전 인터뷰에서 "'위탄2'에 도전하는 것을 신랑이 권했다"며 "결혼 전에 여자 그룹 제의가 들어와서 꿈을 이루지 못해 이루고 싶다"고 했지만 그 꿈을 이루지는 못했다.

무대를 나온 박상미는 남편 오지헌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에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평소 독설가로 알려졌던 심사위원들이 참가자들에게 호평과 따뜻한 격려의 말들을 아끼지 않았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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