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 로맨스' 설렘주의보 내린 류준열의 명대사는?

기사 등록 2016-07-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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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MBC '운빨로맨스'의 류준열이 역대급 로맨티스트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일 “류준열이 이번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에서 황정음과 본격 비밀 연애를 시작하며 달달한 애정행각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 가운데, 역대급 로맨티시스트의 면모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지난 12회 방송직후 류준열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사랑한다면 ‘제수호’처럼!'이라는 주제로 설문이 진행됐다.

'운빨로맨스' 방송의 핫 키워드를 바탕으로, 류준열이 직진로맨스와 여심을 녹이는 매력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팬들이 댓글로 남겨준 것.

가장 인기 있던 장면은 지난 12회 방송에서 해외 출장을 간 제수호(류준열 분)가 연인 심보늬(황정음 분)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문자를 주고받는 장면이다. 수호는 어서 자라는 보늬의 메시지를 받고는 “네네 공주님!”이라고 외치며 침대로 뛰어들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사실 이 장면은 보늬에 대한 좀 더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 위해 류준열이 직접 애드리브로 만들어냈다.

또, 수호와 보늬가 공원데이트를 즐기는 신이 명장면으로 뽑혔다. 각각 호랑이, 토끼 머리띠를 쓰고 자전거를 타던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 아래로 서로에게 애틋하고 다정한 내레이션이 담긴 장면. 특히, 저주 같은 자신의 이름을 수호에게 듣게 돼서 좋다는 보늬에게 수호는 “태어나줘서 고맙다 보늬야!”라고 말해 감동과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팬들이 뽑은 달콤한 명대사는 “그러니까 나 책임져요”, “보고싶어유”, “참을 수가 있어야 말이지” 등이 있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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