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 특별 출연 윤유선과 로맨스 펼쳐

기사 등록 2011-11-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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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정일우가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특별출연한다.

정일우는 11월 21일 방송하는 MBC 일일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극본 이영철, 조성희, 홍보희, 장진아, 백선우/연출 김병욱, 김영기, 조찬주)에서 풍파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일우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정일우는 '거침없이 하이킥' 당시 짝사랑했던 서민정보다 나이차이가 조금 더 나는 윤유선에게 첫 눈에 반하게 된다. 정일우는 윤유선과 짧지만 즐거운 데이트까지 감행하는 요절복통 이색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11월 11일 촬영이 진행된 경기도의 한 패스트푸드점에는 정일우와 파격적인 교복패션의 윤유선이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 2009년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에 함께 출연하며 선, 후배 관계를 유지해 온 사이로 오랜만의 상봉에 반가움을 표하며 실제 다정한 커플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일우는 2007년 방송된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시크한 매력이 넘치는 윤호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후 2009년 '지붕뚫고 하이킥'에도 황정음의 첫사랑남으로 등장했던 바 있다.

정일우는 "'거침없이 하이킥'을 촬영하던 그 때로 돌아간 듯 설레고 기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다들 너무 반갑게 맞이해줘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정일우가 흔쾌히 출연을 감행, '짧은 다리의 역습'을 빛내줬다"며 "의리의 특별 출연인 만큼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웃음을 선사하게 될 예정이다. '짧은 다리의 역습'에 많은 관심과 애정 바란다"고 전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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