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 로맨스’ 동시간대 압도적 1위...본격적인 로맨스의 서막

기사 등록 2016-06-1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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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가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동시간대 1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16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운빨로맨스’는 9.8%의 시청률을 기록,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수호(류준열 분)와 심보늬(황정음 분)의 관계가 역전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심보늬는 여동생을 살리기 위한 유일한 방법으로 호랑이띠 남성과 하룻밤을 보내야하는 기한을 넘기자 절망했다. 이제 제수호는 그런 심보늬의 모습에 걱정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그를 지켜주기 시작했다. 그는 비가 오면 심보늬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취객이 심보늬를 향해 희롱을 하자 그를 쫓아버리기도 했다.

제수호는 결국 심보늬가 우려된 나머지 그를 제 집까지 데려갔고, 잠든 심보늬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마주 누워 하룻밤을 보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그 날을 기점으로 제수호는 심보늬를 향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본격적인 러브 라인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프로그램 SBS ‘딴따라’과 KBS2 ‘국수의 신’은 각각 7.5%,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MBC '운빨로맨스' 방송 캡처)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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