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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노홍철, 싸이 대신할 뉴파트너 배우 박효준 등장 ‘눈길’

기사 등록 2011-09-2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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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가수 싸이의 닮은꼴 참가자들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참가 곡들로 꾸며지는 ‘행사 하나마나 시즌3’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은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던 싸이를 대신할 짝을 뽑기 위해 오디션을 감행했다.
　
이에 싸이와 닮은 15명의 참가자들의 등장이 이어졌고, 그들의 무대가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싸이와 닮은 외모는 물론 노래와 안무를 펼치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배우 박효준의 등장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다수의 영화, 드라마의 조연으로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그가 노홍철의 파트너를 찾는 오디션에 참가한 것이 의아한 유재석은 이유를 물었고 박효준은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부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참가했다”고 답했다.

아울러 그는 군대 시절 싸이 노래를 부르며 펼친 공연에서 우승을 한 이력을 공개해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실제 박효준은 외모는 물론 의상, 안무까지 싸이와 똑같은 모습으로 멋진 무대를 선사해 모두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또한 노홍철 외에 다른 멤버들 역시 새로운 파트너 찾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 가요제에서 이적과 호흡을 맞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유재석은 이정과 파트너가 됐다.

이어 하하는 10센치가 아닌 고영욱-우승민과 뉴파트너로 만나 연습을 진행했고 정형돈은 정재형에게 이봉원 역할을 부탁하는 등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