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조영구 “14kg 감량 후 겁이나 2kg 찌웠다” 왜?

기사 등록 2012-02-2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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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방송인 조영구가 처절한 ‘몸짱 극복기’를 밝혔다.

조영구는 2월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두 달 동안 닭 가슴살을 먹으며 14kg을 감량했지만, 덜컥 겁이나 2kg을 다시 찌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살을 빼고 나니 모든 것이 귀찮아 졌다. 서 있어도 어지럽고 극도로 예민해지기도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특히 조영구는 “살을 빼고 나니 방송 섭외가 쏟아졌다”며 “하지만 ‘지나친 다이어트의 폐해’ 등 다이어트가 남긴 피해 사례로 바라봤다”고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그는 “아내가 가수 비를 좋아하기 때문에 운동을 하면서 그의 몸매를 닮아가려고 한다”고 다이어트를 시작하게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 스타’는 ‘몸짱 우열반’으로 꾸며져 조영구 외에도 주영훈 전혜빈 2PM 찬성 등이 출연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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