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하이킥3' 특별출연 '노량진 어린왕자'로 등장

기사 등록 2011-11-0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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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가수 정재형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특별 출연한다.

정재형은 2일 방송되는 MBC 일일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노량진에 사는 작곡가 재형 역으로 출연한다.

극 중 정재형은 파리지엥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가을 남자로 출연, 일상이 시시하던 윤유선의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매력남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재형은 촬영이 진행된 경기도 일산 세트장에 설레임 가득한 표정으로 등장해, 첫 번째 연기가 운동화를 신은 채 발만 드러내는 장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담아 ‘발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촬영장에는 유쾌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정재형의 '하이킥' 특별 출연은 가수 이적과의 인연에서 시작됐다. '하이킥'의 내레이션을 담당하며 항문외과의사로 출연중인 이적의 적극 추천으로 정재형의 특별 출연이 성사됐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정재형 특유의 캐릭터가 잘 살아난 유쾌한 장면들이 완성됐다"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하이킥'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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