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엄포스, 엄순둥 벗고 ‘엄액션’ 변신

기사 등록 2011-10-1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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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엄포스’, ‘엄순둥’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 그리고 예능까지 접수하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 온 엄태웅이 올 11월,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놓을 웰메이드 액션 수사극 '특수본'에서 동물적 감각의 강력계 형사로 변신, ‘엄액션’의 모습으로 거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엄태웅은 드라마 '부활', '마왕', '선덕여왕'의 진중한 연기에서부터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듬직한 코치, '시라노;연애조작단'의 로맨틱 훈남의 매력에, 최근에는 국민 예능 ‘1박 2일’로 예능계의 황금 늦둥이로 떠오르며 CF계까지 사로잡으며 국민 매력남으로 부상중이다.

그런 그가 11월 개봉을 앞둔 영화 '특수본'을 통해 다시 한 번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대한민국 특별수사본부 '특수본'은 동료경찰이 살해된 후 구성된 특별수사본부 멤버들이 숨겨진 범죄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펼치는 숨막히는 액션 수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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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을 맡은 엄태웅은 동물적 감각을 가진 지독한 강력계 형사 김성범 역을 맡으며 냉철한FBI 출신의 범죄심리학 박사 김호룡(주원 분)과 함께 특수본의 주축이 되어 숨막히는 액션 수사를 펼친다. 대역 없이 진행한 강도 높은 액션신, 폐창고에서의 격렬한 몸싸움과 총격신 등 '특수본'을 통해 유난히 많은 액션 장면을 소화해야 했던 엄태웅은 모든 촬영을 부상 없이 완벽히 해내며 관객들에게 액션 배우로서의 면모를 가감 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초췌한 모습으로 옥상 난간에 위태위태하게 서 있는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와이어 한 줄에 몸을 의지한 채 서 있거나, 건물 사이를 뛰어다니고 벽을 타며 용의자를 추격하는 장면 등 다소 위험한 촬영에서도 엄태웅은 온 힘을 다해 대역 없이 열연하며 스탭들의 박수를 받기도했다.

한편 엄태웅, 주원, 정진영, 성동일, 이태임, 김정태까지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명품 배우들과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예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대결을 예고하고 있는 '특수본'은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11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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