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아이유-조정석, 우리 잘 어울려요?

기사 등록 2013-04-2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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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의 주인공 아이유, 조정석의 화사한 봄 맞이 사진이 공개됐다.
 
아이유(이순신 역), 조정석(신준호 역)은 최근 방송에서 ‘주먹 키스’, ‘쇠고기 파스’ 등 둘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두근거리는 감정변화를 드러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역시 이들의 러브라인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사진 속 아이유는 봄을 알리 듯 촬영 내내 들고 있던 개나리 꽃을 머리카락에 얹은 채 미소를 짓고있는 모습. 조정석 역시 화사한 하늘색 수트 차림으로, 웃고 있다. 두 사람의 기분 좋아 보이는 모습에서 순신과 준호의 감정에도 ‘봄’이 오는 것은 아닌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준호는 순신이 연예인이 되는 것을 허락 받기 위해 다시 한 번 순신의 집을 방문, 싸리비로 맞고 무릎을 꿇기도 했다. 이 같은 준호의 모습은 스스로 깨닫지 못했지만, 순신을 향한 감정이 예사롭지 않음을 보여 주는 대목.
 
과연 준호가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고 순신과 러브라인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순신은 변화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준호가 점차 순신에 대한 감정을 자각하기 시작하면서 순신과 준호의 관계에 많은 진전이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닥칠 난관을 통해 두 사람이 어떻게 서로 의지하고 사랑을 키워나갈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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