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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동시간대 꼴찌로 첫 출발

기사 등록 2013-07-02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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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이 8.5%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꼴찌로 첫 출발을 알렸다.

7월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첫 방송된 ‘황금의 제국’은 전국 시청률 8.5%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 첫방송 당시 기록한 11.3%보다 2.8%포인트 낮은 수치다.

동시간대 첫 방송한 MBC ‘불의 여신 정이’는 10.7%, KBS2 ‘상어’는 9.4%를 기록, ‘황금의 제국’은 동시간대 3위에 머무르게 됐다.

이날 방송은 태주(고수 분)가 살인을 저지르고 설희(장신영 분)에게 달콤한 말로 누명을 씌우는 장면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선량한 법대생이었던 태주가 야망에 눈을 뜰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가 펼쳐졌다.

또 서윤(이요원 분)과 민재(손현주 분)가 성진그룹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대립각을 세웠다.

한편 ‘황금의 제국’은 ‘추적자 THE CHASER’의 박경수 작가와 조남국 PD가 의기투합하고 ‘추적자’ 때 출연했던 손현주, 류승수, 장신영, 박근형이 출연을 결정해 방영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