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정주리, 남친에게 털린 과거..그래도 “괜찮아”

기사 등록 2013-11-0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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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개그우먼 정주리가 전 남자친구에게 집을 털렸던 과거를 공개한다.

정주리는 11월 6일 방송하는 KBS2 ‘맘마미아’에서 전 남자친구에게 집 안에 있는 물건을 털린 사실을 공개하며 숨겨놨던 연애 에피소드를 풀어놓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주리는 “예전에 사귀던 남자친구가 3년 전 추석특집프로에서 상품으로 받은 쌀 10KG를 가져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 친구가 게임을 좋아했는데, PC방 갈 돈이 없었다”며 “우리 집에 있던 돼지저금통 배를 갈라 돈을 야금야금 가져갔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정주리는 “그 친구는 내게 더 많은 것을 해줬다”며 전 남자친구를 감싸는 대인배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정주리의 엄마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알아요. 그 애면 괜찮다”고 덧붙였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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