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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 남자', 종영 앞두고 시청률 소폭 상승..동시간대 1위

기사 등록 2012-05-24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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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종영을 앞둔 KBS2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5월 2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방송한 '적도의 남자'는 전국 시청률 14.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이 기록한 14.2%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우(엄태웅 분), 장일(이준혁 분), 수미(임정은 분)의 삼자대면과 진노식(김영철 분)의 해임, 그리고 용배(이종원 분)의 죽음 등이 그려졌다.

특히 결말을 향해가는 만큼 더욱 긴장감 있는 내용으로 채워졌고, 등장인물들의 갈등이 고조돼 극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옥탑방 왕세자'와 MBC '더 킹 투하츠'는 각각 12.8%, 12.1%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