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기획]’옥중화’, 전반전 ‘성공적’…후반전은?
기사 등록 2016-07-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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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힘차게 전반전을 달려온 ‘옥중화’가 후반전에서 더욱 강세를 보일 수 있을까.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 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는 각각 19.7%와 19.8%(전국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옥중화’는 지난 4월 30일 첫 방송이래로 현재까지 꾸준히 시청률 두 자리수를 유지 중이다. 뿐만 아니라 동시간대 방송되는 드라마들 사이에서, 단 한차례도 1위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총 50부작으로 진행되는 ‘옥중화’는 현재까지 절반인, 25회분이 방송됐다. 25회 방송에서 옥녀(진세연 분)는 소격서 제조에게 해박한 주역 지식을 어필해, 소격서 도류로 발탁됐다. 옥녀는 관노비 신분을 벗어나 서인으로 신분 상승을 이룬데 이어 꿈에 그리던 한양행에 성공한 것.
긴 호흡의 드라마기에, 배우들은 처음의 감정선을 꾸준히 이어가기 힘들 터다. 폭염이 내리 쬐는 무더위에, 관복을 입고 촬영하는 일 역시 만만치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진, 배우들은 대본 리딩부터 시작해 리허설, 촬영까지 탄탄하게 준비해 방송을 만들어내고 있다.

‘옥중화’는 ‘허준’ ‘주몽’의 최완규 작가와 ‘허준’ ‘대장금’ ‘동이’의 이병훈 PD가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때문에 이들이 만들어낼 시너지는 지금까지 ‘옥중화’에서 보여줬던 것, 그 이상으로 나올 수 있으리라는 목소리가 많다. 과거 두 사람이 이뤄냈던 시청률 50%를 오가는 기록은 아닐지라도, 지금보다는 더 높은 시청률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이다.
이병훈 PD는 지난 기자 간담회에서 “전반전은 애당초 기획했던 것에 미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라며 “아직 작품이 끝나지 않았다. 드라마 라는 것이 후반부에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목표하고 있는 것을 계속 추진하려고 한다. 언젠가는 시청자의 호응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배우 고수는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다. 태원이가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앞으로를 기대해달라”고, 진세연은 “이제 시작이다. 뒤에 많은 얘기가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박주미 역시 “더 성장하는 모습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최선을 다하겠다”, 정준호는 “앞만 보고 달려왔다. 더 채워야 될 것이 무엇인지 잘 찾아서 후반전엔 더 좋은 연기와 방송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동시간대 1위 드라마로 독주 중인 ‘옥중화’지만, 좋은 배우들과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인 만큼 기대치는 더욱 높다. 아직 풀어야 할 이야기가 더 남은 25회분. 후반전이 더 기대되는 ‘옥중화’다.
(사진=MBC)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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