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 크리스마스 개봉 애니메이션 중 흥행 1위 ‘최강자’

기사 등록 2012-12-2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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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애니메이션 ‘니코:산타비행단의 모험’(이하 니코)이 쟁쟁한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12월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니코’는 개봉 첫 날인 25일 하루 8만145명을 동원하며 크리스마스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흥행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애니메이션 개봉작 중 5.4%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 이는 같은 날 개봉한 ‘잠베지아 : 신비한 나무섬의 비밀’, 지난 19일 개봉한 ‘주먹왕 랄프’, ‘극장판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13일 개봉한 ‘극장판 파워레인저 : 캡틴포스 VS 미라클포스199 히어로 대결전’, 지난 달 29일 개봉하며 100만 관객을 동원한 ‘가디언즈’’등을 물리치고 얻은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처럼 ‘니코’가 인기몰이에 성공한 이유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귀여운 캐릭터와 교육, 감동, 시즌에 맞는 볼거리와 재미를 두루 갖춘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또 생애 첫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주원과 브라운관의 새로운 히로인으로 떠오른 나르샤, 개그맨 김원효의 매력이 애니메이션의 완성도에 힘을 보탰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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