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윅스' 김소연 "액션연기, 죽기 살기로 한다"

기사 등록 2013-08-2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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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김소연이 죽기살기로 액션연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8일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에서 김소연(박재경 역)은 이준기(장태산 역)의 사연을 하나씩 알아가며 그가 누명을 쓴 사실을 직감한 가운데 조민기(문일석 역)의 조직원들과 싸우게 됐다.

김소연은 이 과정에서 실감나는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김소연은 캐스팅이 확정 되자마자 태권도와 무술 유단자로 현장을 뛰어다니는 검사 역이라는 설정에 혹시 모를 장면에 대비해 액션 스쿨에 다녔다.

이번 드라마에서 역시 방송 7회 만에 액션 연기가 등장, 캐릭터를 위해 모든 준비에 철저한 김소연의 진가가 발휘됐다.

김소연은 촬영 후 “죽기 살기로 한다”며 “액션 연기는 늘 어렵고 부담도 된다. 하지만 스스로 최면을 걸었다. 박재경이라면 어렵지 않을거야, 박재경은 과거에 무술 유단자였고 이미 나는 이런 것을 몸에 체득했어 라며 스스로에게 계속 이야기하며 액션 연기를 한다”고 노하우를 밝혔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한 남자(이준기)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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