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어장', 시청률 상승세..'김경호-김연우 출연 효과?'

기사 등록 2011-12-22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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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MBC '황금어장'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2월 2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방송한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전국시청률 11.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1.2%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경호는 "목욕탕에서 전신 거울 앞에서 머리를 말리고 있었는데 뒤에서 수근대기 시작했다"며 "신경을 많이 안쓰고 있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 가스총을 든 경찰들이 출동했다"고 과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이어 "알고보니 목욕탕에 있던 사람들이 긴 머리때문에 나를 변태성욕자로 오해한 것이었다. 그 후로 15년 동안 공중 목욕탕을 가지 않는다"고 고백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짝'과 KBS2 'K-POP 월드페스티벌'은 각각 9.7%, 4.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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