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1회, 유아인-김명민-변요한의 삼자대면... '강렬한 첫인상'

기사 등록 2015-10-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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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육룡이 나르샤’ 유아인-김명민-변요한이 운명적인 삼자대면을 선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정도전(김명민 분)과 이방지(변요한 분)와 만나 자신을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방원은 이날 정도전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참으로 오래토록 기다렸습니다. 스승님”이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정도전은 “나도 모르는 내 제자가 있더냐”라며 냉랭하게 대답한 후 “그렇다면 내 뒤에 있는 자도 나를 기다린 것인가”라고 얘기하며 뒤를 돌아봤다.

그러자 정도전의 뒤에서 의미심장한 분위기와 함께 이방지가 나타났고 드디어 세 사람은 운명적인 삼자대면을 하게 됐다.

이어 정도전은 이방원을 향해 정체가 누구인지 물었으며 이방원은 “소생 이방원이옵니다”라고 답하며 강렬한 첫 인상을 전했다.

특히 이번 '삼자대면 씬'은 카리스마 넘치는 3명의 배우들이 극 중에서 직접 만나는 모습을 비춰 극의 긴박감을 높였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화끈한 성공스토리를 다룬 드라마다. 6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 = 방송화면 캡쳐)

 

소준환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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