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에게 "키스 매니아였네?" 돌직구

기사 등록 2015-10-29 22:32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이슈팀]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과 황정음이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29일 밤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연출 정대윤, 극본 조성희) 13회에서는 첫 키스를 나누는 지성준(박서준 분)과 김혜진(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준과 혜진은 병원 침대에 누워 포옹을 했다. 포옹을 하며 혜진이 성준이 쓰러진 것에 속상하다고 투정을 부리자 성준이 "보고 싶은 거, 안고 싶은 거 더 이제 더 이상 안 참아"라고 말하며 키스를 했다.

이 때 갑자기 김라라 편집장(황석준 분)이 들이닥쳐 혜진이 급히 옷장에 숨었다. 혜진이 옷장에 숨어 치아를 떨며 소리를 내자 김라라 편집장이 옷장에 요정이 사는 것 같다며 옷장을 확인하려 했지만 성준의 재치로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다.

편집장이 돌아가고 나자 성준은 옷장에 숨어있는 혜진을 구해주러 갔고, 옷장에 숨어있는 혜진에게 "너, 완전 옷장 마니아네. 저번엔 내 방 옷장에 있더니"라고 장난을 쳤다.

장난을 치다가도 서로 눈이 마주치자 두 사람은 다시 묘한 분위기에 빠져들었다. 성준이 혜진에게 키스를 하는 듯 다가가자 눈을 질끈 감는 혜진에 성준은 "뭐해? 눈과 입 왜 그래? 이것 좀 들어달라고, 나 환자잖아. 설마 또 뽀뽀하는 줄 안거야?"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또 성준은 "김혜진, 옷장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키스 매니아였네" 라고 말하며 혜진에게 거침없는 뽀뽀를 날려 혜진을 당황하게 만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 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슈팀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