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연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 ‘쾌조’

기사 등록 2011-12-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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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영화 ‘오싹한 연애’(감독 황인호)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12월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개봉된 ‘오싹한 연애’는 전국 396개의 상영관에 5만898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오싹한 연애’는 공개 전부터 손예진과 이민기의 연기호흡, 로맨스 스릴러라는신선한 장르로 관객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이를 입증하듯 최근 극장가에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부진을 면치 못한 상황에서 개봉과 동시에 상위권에 랭크돼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트와일라잇’ 네 번째 시리즈 ‘브레이킹 던 파트1’이 차지했다. 이 영화는 전국 520개의 상영관에 9만2222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지난 11월 30일 개봉 이해 29만3129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어 3위는 3만6810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특수본’(감독 황병국)이 이름을 올렸다. ‘완득이’(감독 이한)와 ‘리얼 스틸’(감독 숀 레비)은 각각 2만4163명과 8127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와 5위에 머물렀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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