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만찬’ 주상욱, 샤프함 대신 코믹함 '장착'

기사 등록 2012-02-1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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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주상욱이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주상욱은 2월 11일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에서 딱딱한 팀장님의 모습이 아닌 어리숙하고 친숙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첫 등장한 주상욱은 전작들에서 보여줬던 무게감 보다는 친숙하고 서글서글한 팀장님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재하(주상욱 분)는 멀미약을 세 개나 붙이고도 배 멀미에 고생하는 열연을 선보였다. 이어 그는 이촌(신구 분)의 불호령에 뒷걸음치다 온 몸에 음식을 뒤집어쓰기도 하고, 어설픈 장작패기로 인한 근육통을 앓기도 했다.

팀장 캐릭터의 샤프함 대신 친숙함과 능글맞은 모습을 선택한 그의 열연은 극에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이들이 그려나갈 앞으로의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졌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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