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 때' 송승헌-신세경-연우진 삼자대면 '묘한 기류'

기사 등록 2013-04-1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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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송승헌, 신세경, 연우진이 처음으로 삼자대면을 했다.

4월 17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에서는 얽히고 설킨 세 남녀가 한자리에 모이는 장면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같은 회사에서 함께 일하게 된 사실을 알게 된 서미도(신세경 분)와 이재희(연우진 분)는 놀란 눈으로 서로를 바라봤다. 반면 앞으로 닥칠 운명도 모른 채 두 사람을 모두 아끼는 한태상(송승헌 분)은 그들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세 남녀의 첫 삼자대면과 이들이 품고 있는 각기 다른 감정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묘한 삼각관계에 17일 방송된 '남자가 사랑할 때'는 시청률 11.4%(전국 기준, 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를 기록해 수목극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재희를 단호히 거절한 미도는 남몰래 그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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