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대’ 설리-최민호, 인공호흡 키스 ‘두 번째 입맞춤’

기사 등록 2012-08-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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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설리와 최민호가 애끓는 ‘인공호흡 키스’를 선보인다.

8월 29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 5회 분에서는 최민호와 이현우가 다이빙대 추락 사고를 당한 설리를 구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와 관련 최민호가 절박한 모습으로 패닉 상태에 빠진 설리에게 인공호흡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지는 것.

무엇보다 안타까움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민호의 표정과 정신을 잃은 채 창백한 얼굴빛을 한 설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지난 2회 방송에서 민호가 실수로 했던 ‘인사불성 키스’ 이후 두 번째 입맞춤을 하게 됐다.

하지만 민호와 달리 이현우는 설리 구조 작전에서 설리에게 차마 인공호흡을 하지 못한 것. 그는 최민호와 동시에 물에 빠진 설리를 발견하고,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동시에 수영장에 입수하지만 인공호흡을 망설리를 구할 기회를 넘겨주게 된 것. 이처럼 설리-최민호-이현우의 '예측불허' 삼각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설리와 최민호의 인공호흡 키스 장면은 지난 26일 경기도 수원의 한 수영장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평소 찰떡궁합을 과시하고 있는 설리와 최민호는 이날 역시 환상의 연기 호흡을 선보이며 NG없는 완벽한 키스신을 완성했다는 후문.

제작사 측은 “설리와 최민호가 날이 갈수록 척척 맞는 호흡을 자랑하며 완성도 높은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며 “민호가 설리의 정체를 알게 된 후 러브라인이 점차 선명해질 것이다. 하지만 두 사람을 지켜보며 설리에 대한 이현우의 마음도 깊어질 예정이다. '아그대 군단'의 풋풋한 러브라인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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