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김유정 재등장? 알고보니..

기사 등록 2012-02-1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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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한가인이 자신의 기억을 되찾았다.

2월 16일 방송한 MBC 수목 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에서는 서활인서로 끌려가던 중 납치돼 전각에 감금된 월(한가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월은 죄인의 신분으로 음(淫)자가 새겨진 저고리를 입은 채 서활인서로 축출됐다. 하지만 월은 중간에 모종의 거래로 인해 낯선 자들에게 끌려갔다. 그는 영혼 받이로 쓰기 위해 사람의 인적이 끊긴 전각에 갇히게 된다.

월은 꿈 속에서 어릴적 연우(김유정 분)와 조우하며 잃어버렸던 자신의 과거를 찾았다. 모든 과거를 되찾은 그는 몹시 괴로워했다.

그는 그동안 자신의 머릿속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던 기억들이 본인의 것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나대길(김명국 분)은 월의 죽음을 확인하러 재차 방문했다. 모든 사실을 안 그는 “원혼이 더 이상 울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된 연우가 그리게 될 앞으로의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졌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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