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병만 족(族), 집터 선정 부터 난관 '위장하우스' 건축

기사 등록 2013-05-2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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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병만 족(族)이 정글의 보금자리가 될 집터 선정에서부터 난관을 겪었다.

5월 24일 오후 방송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서는 병만 족에 새롭게 합류한 안정환을 비롯한 배우 박정철, 정준, 김혜성, 오지은 등이 야생동물의 습격에 대비해 집을 짓는 모습이 그려졌다.

족장 병만은 곳곳에 있는 야생동물의 흔적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그는 한참을 고민한 끝에 야생동물의 습격에 대비해 집을 보호해 줄 울타리를 구축해 나갔다.

이번에 병만 족을 지켜줄 보금자리 콘셉트는 시베리아에서 지었던 집의 확장판인 ‘위장하우스’였다. 병만은 족장답게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능숙하게 분업을 지시했다.

병만이 울타리와 위장에 쓸 나무를 찾으러 간 사이, 남은 이들은 집 자리에 있는 돌을 고르는 등 안전한 잠자리 확보를 위해 고군분투 했다.

이들의 노력은 육안으로 봐서는 찾아낼 수 없는 완벽한 ‘위장 하우스’를 선사했다. 잠자리를 마련한 이들은 생존필수품을 제작하기 위해 어둠을 뚫고 다시 정글로 향했다. 이처럼 병만 족은 히말라야 정글에 서서히 적응해 가고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오지은의 정글 대비 2주 속성 스파르타 훈련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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