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한선화, 임시완과 가상 상황극 '설정이야, 진심이야'

기사 등록 2012-12-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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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걸그룹 시크릿 한선화와 그룹 제국의아이들 임시완이 가상 상황극을 재현하며 가상남편 황광희의 질투심을 유발했다.

12월 22일 오후 방송한 ‘우결4’에서는 2번지 부부 한선화와 황광희의 집들이 장면이 그려졌다.

선화-광희 부부는 시크릿 멤버와 제국의아이들 멤버를 초대했다. 손님들은 부부가 마련한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앞서 부부의 첫 만남 때 몰래 카메라로 선화를 속였던 시완은 계속해서 그의 음식 솜씨를 칭찬했다.

시완은 “언제 선화 씨가 만든 꽃게탕을 먹으러 한 번 더 와야겠다”고 말하며 광희를 도발했다.

질투로 광희의 눈빛이 날카로워지자 장난기가 발동한 손님들은 시완과 선화의 가상 상황극을 제안했다.

효성은 “둘이 붙어있으니까 어린 부부같다”고 칭찬했고 이 틈을 타 선화는 시완의 팔짱을 슬쩍 꼈다. 온 몸까지 빨갛게 변해 좋아하는 선화의 모습을 보고 광희의 인내력이 한계를 드러냈다.

이는 광희의 질투심을 유발해서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도움을 주고자 했던 시완의 마음 씀씀이였다. 티격태격 애정을 키워가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훈훈함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는 미션이 주어져 부부를 비롯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아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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