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창용의 스포츠톡톡]2016 KBO리그, 800만 관중 가능할까?
기사 등록 2016-03-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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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 2016 프로야구는 800만 관중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까?
지난해 타이어뱅크 KBO리그는 736만530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역대 최다관중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2012년 715만6157명을 기록하며 700만 관중시대를 연 프로야구는 이후 2년 동안 700만 관중을 넘지 못했지만 10구단 체제로 들어선 지난해 다시 7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지난 시즌 메르스 여파로 관중몰이에 먹구름이 예상됐지만 10개 구단의 관중동원과 한화 이글스의 폭발적인 관중몰이와 신생팀 KT 위즈의 예상 외 관객동원에 힘입어 역대 최다관중기록을 쓰게 됐다.
지난해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한 팀은 두산 베어스로 112만381명을 불러모았다. 가장 많은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서울의 잠실야구장을 홈으로 쓰는만큼 관중 동원에서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 지난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이 관중동원에 힘을 보탰다.
두산 베어스와 같은 잠실야구장을 홈으로 쓰는 LG 트윈스는 105만3405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저조한 성적임에도 팬들의 꾸준한 성원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LG가 지난 시즌보다 많은 관중을 동원하기 위해서는 좋은 성적을 거둘 필요가 있다.
SK와 롯데는 80만 명의 관중을 넘어섰다. SK는 81만4349명, 롯데는 80만962명을 기록 했다. 이들 구단은 야구의 인기가 높은 인천과 부산 야구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만큼 성적이 뒷받침된다면 올해 관중동원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71만141명을 불러모은 KIA 타이거즈는 새구장 덕을 제대로 봤다. 광주KIA챔피언스필드는 최신식 시설과 깔끔한 관중석으로 관중들을 야구장으로 불러들였다. KIA의 성적이 뒷받침된다면 관중 증가 가능성은 매우 높다.
한화 이글스는 65만 7385명으로 10개 구단 중 6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한화는 지난해 21차례 홈경기 매진을 기록한 것은 물론 원정경기에 나서도 많은 관중을 불러모으며 지난 시즌 관중동원에 가장 많은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한층 향상된 경기력으로 더 많은 관중을 불러모을 전망이다.
신생님 KT는 64만5465명의 관중을 불러모았다. KT의 성적은 비롯 최하위였지만 신생팀다운 패기와 열정적인 플레이로 서서히 팬들을 늘려갔다. 올시즌은 외부 선수 영입 등으로 인해 전력이 상승한만큼 좋은 성적도 기대해볼만하다.

공교롭게도 관중동원 성적이 가장 저조한 팀은 상위권 팀인 삼성, 넥센, NC였다. 삼성은 52만4971명, NC는 52만2699명이었다. 넥센은 51만802명으로 가장 적었다. 이들은 성적보다는 경기장으로 인해 관중동원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평이다.
하지만 삼성은 새로운 홈구장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첫 시즌을 맞이한다. 관람환경 및 시설에서 많은 발전이 있는만큼 더욱 많은 관중동원이 기대된다. 넥센 또한 목동야구장에서 고척돔야구장으로 홈구장을 옮긴만큼 관중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유난히 스포츠 이벤트가 많은 해다. 유로2016 대회는 물론 브라질 리우 올림픽도 예정돼 있다. 풍성한 스포츠 이벤트 속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가 지난해 세운 최다관중기록을 넘어 800만 관중시대를 열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사진=KBO 공식 홈페이지 캡쳐, 한화 이글스 공식 페이스북]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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