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남' 박시후-문채원 재회에 첫 20% 돌파, 수목극 1위

기사 등록 2011-09-0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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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공주의 남자'가 처음으로 20%대를 돌파하며 수목극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는 2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방송이 기록한 19.7%에 비해 2.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처음으로 20% 시청률을 넘어선 기록이다.

'공주의 남자'는 김승유의 치기어린 복수와 세령의 애절한 희생을 바탕으로 의미있는 수치인 20%를 돌파했다.

이날 방송에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승유(박시후 분)가 세령(문채원 분)의 혼례날 나타나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승유는 세령의 혼롓날 그녀를 납치해 수양대군(김영철 분)을 유인해내기 위한 도구로 사용했다. 승유는 계획대로 수양대군을 불러내지만 화살받이가 될 위기에 처했고 세령은 그런 승유를 지켜내기 위해 대신 화살을 맞게돼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보스를 지켜라'는 15.4%, MBC '지고는 못 살아'는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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