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선균, "아버지와 대화 통하지 않았었다" 솔직 고백

기사 등록 2014-06-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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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온라인]'힐링캠프' 이선균이 아버지에 대해 속내를 털어놨다.

이선균은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이선균은 이날 방송에서 "사실 난 우리 아빠같은 아빠가 되기 싫었다"며 "그 당시만 해도 나와 대화가 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아내 전혜진이 아버지와 나 사이의 중간 교류를 잘 해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선균은 "넉넉하게 살다가 사업이 어려워져 택시 운전을 시작하신 아버지의 택시를 탈까봐 걱정했다"는 사연도 함께 털어놨다.

빚보증이 잘못되어 이선균 가족은 셋방살이를 하게 됐고 아버지는 택시를, 어머니는 재봉틀 일을 시작한 사연을 얘기하며 "당시 어린 마음에 그게 싫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뭔가를 하시려고 하는 아버지가 고마웠다"고 아버지로 향한 진심을 내비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이선균을 본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이선균, 입담이 좋더라" "힐링캠프 이선균, 훈훈하고 웃기고 했어요" "힐링캠프 이선균, 늘 좋은 연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uni_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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