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병원’ 류현경, 윤태영에 실망감 느껴 ‘폭풍눈물’

기사 등록 2011-11-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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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병원_4회_캡쳐_류현경_눈물.jpg
[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MBC 토요단막극 ‘심야병원’의 류현경이 윤태영에게 배신감과 서운함을 느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지난 5일 방송된 ‘심야병원’ 4회에서는 나경(류현경 분)이 구동만(최정우 분)의 불법 간이식 수술을 위해 허준(윤태영 분)이 자신을 고용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경은 손을 떨어 진료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허준의 상태를 눈치 채고 “마법으로 손 낫게 해드리겠다. 선생님 손이 좋다. 선생님 손을 닮고 싶다”며 허준을 위로했다.

이어 찜질방에서 쫓겨나 병원 창고에서 지내고 있는 나경은 간이식 대기 리스트 살펴보던 중 구동만의 이름을 발견하게 되고, 우연히 마주친 상호(유연석 분)에게 병원 건물 2층의 비밀 방을 열어 달라 요구해 각종 장비들이 구비되어 있는 수술실의 정체를 알게 된다.

나경은 허준이 불법 간이식 수술을 하기 위해 본인에게 수술을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이어 그는 허준에게 실망감을 토로하며 선물로 줬던 파란 펜을 바닥에 내쳐 산산조각 내버리고 뛰쳐나가 뜨거운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광국(김희원 분)이 허준에게 진범이 죽었다는 말을 전해 다음 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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