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무도' 길 하차 선언에 "함께가 아니면 아무 의미 없다."

기사 등록 2012-09-2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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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슈퍼7 콘서트’ 취소 여파로 리쌍의 길이 ‘무한도전’ 하차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하하는 9월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음이 아팠던 한 주입니다. (정)준하 형 말대로 기도가 필요합니다. 함께 할 수 있게 응원과 격려와 기도 부탁드려요. 함께 할 때 우리니까요”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함께 하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우리일 수 있게 많은 응원과 기도 부탁드려요”라며 “이제는 절대 아무도 외롭게 만들지 않을거예요. 할 말이 너무 많았지만 썼다 지원다를 반복했지만, 진심은 통할 거라 확신하며 다시 한 번 파이팅 하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절대 아무도 다쳐선 안됩니다. 절대 아무도 죽지 않아! 여러분도. 우리도, 파이팅. 여러분 기도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리쌍컴퍼니와 MBC ‘무한도전’ 멤버들 오는 11월 24일, 25일 ‘슈퍼 7콘서트’를 기획했지만 티켓 가격, 공연시간 등을 놓고 여러 논란이 오갔다.

이에 리쌍컴퍼니 측은 콘서트를 취소했고 개리와 길 역시 사죄의 마음을 담아 음악작업에 충실하겠다며 ‘무한도전’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하차를 선언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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