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 예상 적중 위해 심리전 '치열'

기사 등록 2013-06-0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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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자신의 예언을 적중시키기 위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치열한 심리전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6월 8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힌트를 얻은 ‘마이너리티 리포트’ 특집이 전파를 탔다.

‘마이너리티 리포트’ 특집은 하루 동안 다른 멤버들의 행동을 예측하고 누구의 예언이 가장 높은 적중률을 보이는지 확인해보는 것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오랜 시간 함께 한 만큼 서로의 특성을 잘 알고 있기에 녹화 당일 즉석에서 ‘멤버들의 행동 예측 리포트’를 작성, 자신의 예언을 적중시키기 위해 상황을 유도하며 미션을 수행해나갔다.

특히 여의도 공원 한 장소에 올인 했던 정형돈은 눈치 빠른 멤버들 때문에 단 하나의 예상도 적중시키지 못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무작정 뛰면서 예상을 하나씩 적중시켜 나갔다.

이 과정에서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멤버들의 버릇 등 리얼한 모습이 그대로 노출되는가 하면 서로를 도발하기 위해 기혼자 멤버들의 가족과 통화를 시도하는 등 갖은 술책을 동원했다.

멤버들 중 가장 많은 예상을 적중시킬 멤버는 누가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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