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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한 눈에 알아보는 이시각 뉴스는?

기사 등록 2016-09-0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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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검찰, 롯데 신격호 총괄회장 내일 출석 통보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이 신격호(95) 롯데그룹 총괄회장에게 7일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5일 통보했다. 신 총괄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을 증여하는 과정에서 3000억원대의 세금을 탈루하고 780억원대 배임을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신 총괄회장은 검찰청이 아닌 자신의 소재지에서 조사를 받거나 서면 조사 방식으로 조사를 받고 싶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일단 7일 상황을 지켜본 뒤 조사 방식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진해운 선박 52% 운항차질.. 금주 내 전면중단 우려

5일 한진해운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선박 총 73척(컨테이너선 66척, 벌크선 7척)이 24개국 44개 항만에서 비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운항에 어려움을 겪는 국가는 미국과 중국, 일본, 스페인, 캐나다 등이다. 외국 현지에서는 항만 당국이 입·출항을 금지하거나 하역 관련 업체들이 밀린 대금을 지급하라는 등의 이유로 작업을 거부하고 있다. 한진해운은 해외 항만의 선박 가압류를 막기 위해 법정관리 개시 직후 미국과 일본에 압류금지명령(스테이오더)을 신청했다. 일본 도쿄지방재판소는 이날 한진해운의 회생절차 승인과 강제집행 금지 명령을 내렸고 미국은 오는 7일 발효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오늘 국무회의에서 김영란법 시행령 의결

정부는 6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 시행령을 의결한다. 청탁금지법 시행령은 공직자와 사립학교 교직원, 언론사 임직원 등이 원활한 직무수행이나 사교·의례 또는 부조의 목적으로 받을 수 있는 음식물·경조사비·선물의 상한액을 각각 3만원, 5만원, 10만원으로 정했다. 음식물과 선물을 함께 받을 경우 상한액은 5만원, 경조사비와 음식물, 선물을 함께 받을 경우 상한액은 10만원이다. 이를 초과해 사례금을 받은 경우 이를 안 날부터 이틀 이내에 소속기관장에게 서면으로 신고해야 한다. 소속기관장은 신고사항을 확인한 후 7일 이내에 반환해야 할 사례금 액수를 산정해 통지하고, 통지를 받은 공직자 등은 지체 없이 이를 반환해야 한다.

▶신세계, 오는 9일 하남에 ‘스타필드 하남’ 개장

신세계그룹은 9일 경기도 하남에 국내 최초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을 그랜드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스타필드 하남은 쇼핑, 문화, 레저, 위락, 관광,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체류형 공간으로 축구장 70개에 달하는 연면적 46만㎡(13만9000평)을 갖추고 있으며 백화점(450개)과 쇼핑몰(300개)을 합친 총 750여 개의 차별화된 MD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하남을 그룹의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오픈 1년차에 8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으며 향후 3~4년 내에 누계 5조원의 실적을 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사진=JTBC '아침&' 캡처)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