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이슈꿀TIP]노란 고무줄, 이렇게 활용해보자

기사 등록 2016-09-13 05:49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생활 속 '고무줄' 활용법

집안에 한두 개쯤 있는 노란 고무줄을 버리지 말고 활용해 보자. 휴대전화 케이스에 신용 카드나 교통카드 꽂고 다닐 때 카드에 고무줄을 세로로 둘러 껴 놓으면 카드를 빼기 편할 뿐만 아니라 분실 우려를 줄일 수 있다. 또, 안 쓰는 상자에 고무줄을 가로·세로 방향으로 끼워 바둑판 모양으로 만들면, 립스틱이나 마스카라, 잘 세워지지 않는 튜브형 제품 정리가 쉬워진다. 고무줄을 가로로만 끼우면 화장품 샘플을 깔끔히 분류할 수 있다. 비누 받침대에 고무줄을 끼워 두면 비누가 바닥에 닿지 않아서 물에 녹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 창문 문턱에 고무줄을 놓고 문을 여닫으면 틈새에 낀 먼지가 뭉쳐 나와서 때와 먼지를 손쉽게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 세계의 각양각색 '수프'

재료를 물에 넣고 보글보글 끓여낸 수프는 지역이나 재료에 따라 각양각색의 맛을 뽐낸다. 해산물을 좋아한다면 프랑스의 전통 수프인 '부야베스(bouillabaisse)'가 제격. 생선과 각종 해산물, 양파, 감자, 마늘을 넣고 끓이는데, 새우를 넣어 새콤하게 끓여낸 태국의 'Tom Yum Goong', 상어 지느러미를 주재료로 만든 중국의 'shark's fin'과 함께 세계 3대 수프로 꼽힌다. 또, 쿠바에선 검은콩과 돼지고기, 토마토를 넣고 끓여낸 수프가, 뉴질랜드에는 돼지고기 육수와 뿌리채소, 시금치를 끓여 만든 수프가 유명하다. 아프리카 서북부 쪽에 있는 말리에선 걸쭉한 땅콩 소스가 이색적인 '마페(Maafe)'가 다양한 요리에 쓰인다.

▶ 자녀를 살찌게 하는 말

자녀들에게 "음식을 남기지 말라"고 말하는 것이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버풀대학교 연구팀의 조사 결과, 음식을 남기지 않는 습관을 가진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비만도(BMI)가 더 높은 편이었다. 음식을 남기지 않는 습관을 가진 학생들은 음식의 종류에 관계없이, 또, 배가 부르더라도 음식을 남기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유는 어렸을 때부터 음식을 남기는 것이 올바른 행동이 아니라고 배워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습관이 지속되면서 비만이 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 단점 가리고 장점 살리는 '니트 선택법'

니트는 소재 특성상 몸매를 드러내기 때문에 체형에 맞게 입는 게 중요하다. 은 가리고 장점은 살리는 체형별 니트 선택법, 전문가에게 물어봤다. 이 짧은 편이라면 깊게 파인 V 넥이나 넓게 파인 라운드 넥을 추천. 상체가 통통하다면 어깨선이 많이 내려간 옷은 금물이다. 매통이 넓은 디자인이나 팔과 허리선이 연결된 형태의 이른바 가오리 니트를 입는 게 좋다. 리가 유난히 길다면 허리 라인이 드러나는 짧은 니트에, 허리선이 높게 잡힌 바지를 추천한다. 또 어깨가 좁고 마른 체형이라면 단조로운 색상보다 시선을 사로잡는 문양이 들어간 디자인을 입는 게 체형의 단점을 가리는 데 도움이 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