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맘마미아' 황광희 "내 맘 속 여인은 은영누나" 깜짝 고백

기사 등록 2013-12-24 15:15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특별 MC로 맘마미아를 찾은 제국의아이들 황광희가 아나운서 박은영을 향해 특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는 25일에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는 '내가 남자라면 내 딸과 사귄다 or 안 사귄다'라는 주제로 여덟 모녀들가 솔직한 토크를 펼친다.

박은영 엄마는 "내가 남자라면, 박은영과 사귀지 않는다"고 밝혀 평소 딸 사랑이 남달랐던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 의아함을 자아냈다.

특히 임시완과 '맘마미아'의 특별 MC로 출연한 황광희는 박은영 엄마의 발언에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이영자는 "황광희가 박은영을 좋아한다고 대기실에서 밝혔다"고 폭로, 황광희를 당황하게 했다.

임시완 역시 "황광희가 평소에도 박은영 이야기를 했다"고 거들며 이영자의 폭로에 신빙성을 더했다. 이에 당사자인 황광희가 직접 나서 자신의 마음을 밝혔다.

황광희는 "은영 누나 같은 사람과 사귀고 싶다"고 박은영을 향한 관심을 표현해 '맘마미아'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어 박은영 엄마는 "박은영 잔소리를 견디지 못하겠다"고 고충을 토로, 황광희는 "나한테 그렇게 하면 사랑의 채찍질처럼 느껴질 것 같다"고 다시 한 번 마음을 확고히 했다.

그런가 하면 황광희는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낼 것 같은 사람' 1위로 박은영을 뽑아 이제까지의 고백이 거짓이 아니었는지 의심을 받게 됐다. 그는 "은영 누나가 크리스마스 날 다른 남자랑 같이 있는 게 싫다. 차라리 혼자 있었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표현,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