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드라마 촬영中 손가락 부상..연기 투혼에 '호평'

기사 등록 2011-08-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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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배우 주원이 예기치 못한 부상에도 불구, 연기 투혼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주원은 최근 방송 초반부터 시청률 20%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말극 KBS2 ‘오작교 형제들’에서 뚝심 있고 정의감 넘치는 경찰 황태희 역을 맡고 있다.

특히 주원은 ‘오작교 형제들’이 두 번째 드라마 출연작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안정된 연기력을 보이며 극 상승세를 주도 하고 있다.

29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주원은 얼마 전 촬영 중 예기치 않은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부상에 불구, 주원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촬영에 성실히 임하고 있어 가까운 지인조차도 눈치채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이 사실을 알게 된 몇몇 스태프들은 “나이 어린 신인이지만 진정한 배우의 책임감이 뭔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라며 “서글서글한 인상에 항상 예의바르고 깍듯한 자세, 그리고 프로 정신까지 갖췄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앞서 주원은 2010년 최고 시청률 50.8%를 찍는 등 ‘국민 드라마’로 사랑받은 KBS2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에서 구마준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바 있다.

그는 ‘오작교 형제들’을 통해 연타석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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