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박정현 "사장님 손에 이끌려 성형외과에 갔었다"

기사 등록 2011-12-1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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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나가수'의 요정 박정현이 외모 콤플렉스에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박정현은 12월 12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과거 성형외과에 간 적이 있다"고 밝혀 함께 출연한 '위대한 탄생2' 멘토들과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 이승환, 윤일상 등 멘토들은 화려한 스타가 되기 전 남모르게 겪었던 콤플렉스들을 공개했다. 박정현은 "당시 무작정 소속사 사장님의 손에 끌려 도착한 곳이 바로 성형외과였다"고 말했다.

한국적인 외모보다는 짙은 쌍커플의 외국적인 외모를 선호하던 당시 연예계의 상식에 비춰봤을 때 박정현의 매력적인 눈매가 문제가 됐던 것. 스무살이었던 박정현은 "당연히 성형 수술을 해야지"라는 성형외과 의사와의 충격적인 상담에 눈물만 뚝뚝 흘렸던 기억을 털어놨다.

한편 최고의 라이브가수로 인정받은 이승환은 어렸을 때 편식때문에 저체중이었던 사실과 휘어진 골반으로 우스꽝스럽게 걷고 뛰었던 일화를 공개하며 "이때문에 무대에서 옆으로 뛰는 것을 연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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