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런닝맨' 하차 결정…"음악에 더 많은 시간 투자하고 싶다"

기사 등록 2016-10-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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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혜진기자]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원년 멤버 개리가 하차한다.

SBS측은 25일 개리가 올해 상반기부터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밝혀왔고 멤버들과 제작진은 개리의 하차를 말렸지만 앞으로 음악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싶다며 하차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런닝맨' 제작진은 "'음악인'으로서의 삶을 추구하는 개리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 제작진은 "지난 7년동안 '런닝맨'의 원년멤버로서 온 힘을 다해 애써준 개리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 개리씨가 좋은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리가 참여하는 '런닝맨' 마지막 촬영은 오는 31일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이슈데일리DB)

 

김혜진기자 hyejin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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