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남자가 사랑할 때' 제치고 수목극 정상 '굳건'

기사 등록 2013-05-0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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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KBS2 수목드라마 '천명'이 MBC '남자가 사랑할 때'를 제치고 동시간대 정상에 올랐다.

5월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한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는 전국 시청률 9.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9.9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 '남자가 사랑할 때'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8%보다 1.9%포인트 하락한 8.9%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2위로 물러났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정통 멜로 드라마로 그동안 수목극 정상의 자리를 굳게 지켰으나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로 불리는 '천명'의 등장에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이날 '천명'에서는 최원(이동욱 분)이 홍다인(송지효 분)의 증언과 ‘거북 구’와 관련된 단서로 직접 사건 해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은 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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