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 박민영과 첫 만남에서 소매치기로 오인 받아..."내 지갑!"

기사 등록 2015-12-0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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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해선기자]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 박민영과 유승호의 강렬한 만남이 시작됐다.

9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에서 이인아(박민영 분)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고 있었다.

버스에서 이인아는 서진우(유승호 분)와 우연찮게 부딪혔고, 이어 이인아는 지갑을 분실한 사실을 알아챘다.

이후 인아는 경찰 앞에서 서진우를 범인으로 의심했고, 서진우는 이를 적극 부인했다. 이와 함께 서진우는 일반인을 뛰어넘는 기억력으로 "범인은 버스를 타기 전에 지갑을 훔쳐갔다"라며 "그는 검은색 차량을 타고 이동했으며 차에 타기 직전 '1시간 뒤에 국세청에서 만나'라고 말했다"고 확신했다.

경찰은 진우의 진술대로 수사를 벌였고, 그의 말대로 범인을 찾은 사실에 버스 승객들은 박수갈채를 쏟아냈다.

한편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리멤버' 방송캡처)

 

한해선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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