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아이유 “데뷔 10년차, 신인 같은 모습 보여드릴 것”

기사 등록 2017-04-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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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혜진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가수 아이유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정규 4집 ‘팔레트(Palette)’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를 개최, 데뷔 10년차를 맞은 소감을 밝혔다.

이날 아이유는 “아직도 어색한 부분은 똑같이 어색하다. 능숙해진 부분은 사실 많이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점이 있다면 저라는 사람에 대해 잘 알아주는 스태프가 생겼다. 편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된 점이 달라졌다”라며 “오랜만에 음악방송 나가는데 기운 넘치고, 밝은 신인 같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라고 소망했다.

이번 앨범은 특정 장르나 스타일에 제한되지 않은 다채로운 색깔의 10개 트랙을 아이유의 감성으로 그려낸 ‘팔레트’와 같은 음반이다. 신스팝 장르의 ‘팔레트’와 팝발라드송 ‘이름에게’가 더블타이틀곡.

‘팔레트’는 감각적이고 포근한 신스팝 사운드로 스물다섯 아이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프로듀싱, 랩 메이킹 및 피처링에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참여했다. ‘이름에게’는 거대한 사운드를 뚫고 나오는 아이유의 목소리가 진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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