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韓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노래상’ 수상

기사 등록 2012-02-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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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가수 아이유가 ‘최우수 팝 노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이유는 2월 29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악스코리아에서 진행된 제 9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팝 노래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목감기 악화로 인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로써 아이유는 2011년 대중들의 큰 인기를 얻은 ‘좋은 날’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최우수 팝 노래상’을 차지, 대중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에게도 인정받았다.

시상식에 앞서 아이유는 목감기 증세로 인해 병원을 찾았으며 이날 오전에 예정된 공연을 취소하기도 했다. 당초 시상식에는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컨디션 난조로 불참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한 해의 음악계를 정리하는 공익적인 시상식을 목적으로 대중음악평론가, 대중음악기자, 음악전문라디오PD 등의 대중음악 전문가들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하는 ‘음악’ 중심의 시상식으로, 지난 2004년 개최된 이후 올해로 9회를 맞았다.

이날 시상식은 김태훈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가수 조규찬, 남성듀오 십센치(10cm), 힙합그룹 가리온, 록 밴드 게이트 플라워즈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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