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의 모든 것', 영진위까지 예매율 1위 석권

기사 등록 2012-05-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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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개봉을 앞두고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1위를 석권한 것은 물론, 마침내 영진위까지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5월 16일 맥스무비, 예스24, 티켓링크 등 주요 예매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에 오른 데 이어 1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서도 ‘어벤져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전국 극장의 실시간 예매율을 집계하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은 실제 박스오피스를 미리 예측해볼 수 잇는 척도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며, 4주째 예매율 1위를 수성하던 ‘어벤져스’를 꺾고 드디어 한국 영화가 역전에 성공한 셈이다.

‘어벤져스’는 물론 칸 영화제 진출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동시기 개봉작 ‘돈의 맛’을 비롯해 흥행을 이어오던 다양한 작품들을 모두 제치고 1위를 석권한 ‘내 아내의 모든 것’은 5월 극장가에서 유일하게 관객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코믹 로맨스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한 남자의 결별 프로젝트라는 색다른 소재와 서로 다른 속내를 지닌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웃음, 그리고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의 파격적 연기 변신이 더해진 영화로 오늘(17일)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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