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안녕' 제치고 동시간대 정상 탈환 '한혜진 효과'

기사 등록 2013-06-2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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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힐링캠프)’가 KBS2 ‘안녕하세요’를 제치고 월요일 심야예능의 정상을 탈환했다.

6월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한 ‘힐링캠프’는 전국 시청률 10.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6.8%보다 3.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힐링캠프’ 2주년 특집으로 꾸며져 MC 한혜진이 게스트로 나섰다. 7월 1일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한혜진은 그와의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한혜진은 과거 연인인 가수 나얼과의 이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여름부터 사이가 소원해지기 시작했고, 이후 11월에 공식적으로 이별을 발표했다”고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힐링캠프’는 그 동안 ‘안녕하세요’의 공세에 밀려 저조한 시청률을 이어왔으나 결혼을 앞둔 한혜진과 그의 연인 기성용 출연으로 인해 시청률 반등에 성공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안녕하세요’는 8.0%, MBC ‘다큐스페셜-메이저리거 류현진의 승부’는 4.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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