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이석훈, 4년 열애 여자친구와 결혼...미스코리아 출신 발레리나

기사 등록 2015-08-20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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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홍은선기자] SG워너비가 4년만에 컴백한 가운데 멤버 이석훈의 결혼 소식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석훈은 지난 1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올해로 만난 지 4년째 되는 사람이 있다.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 생활 동안 제 빈자리를 대신해 어머니의 간호를 도와준 사람"이라며 "어머니 하늘로 가시는 길도 함께 지켰으며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를 잡아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끝으로 "동반자로서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군 생활 이후 약혼을 했다"며 "이제야 팬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게 돼 무척 미안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이석훈은 지난 2011년 2월 설특집으로 방송된 MBC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한 이석훈은 국립발레단 발레리나 최선아와 1차 커플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최종 커플까지 등극했다.당시 이석훈은 "연상 연하와 상관없이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한 계기는 인연을 만나고 싶어서다. 교제를 떠나서 좋은 친구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이석훈과 최선아는 본격 만남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며 2014년 이석훈의 군 제대 후 약혼식을, 2015년 결혼 계획을 밝혔다.

한편 최선아는 2010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활동 중인 미모의 발레리나로,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서 발레를 전공했다. 2007년 제37회 동아무용콩쿠르 은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에는 미스코리아 서울 선에 당선된 바 있다.

 

홍은선기자 mint_p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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